시마노의 신형 EP8 모터와 더 커진 용량의 630Wh 배터리로 메리다의 가장 성공적인 e마운틴 바이크의 롱 텀 시승기를 시작합니다. ​

대부분의 e마운틴 자전거는 여전히 - 솔직히 말해서 정말 못생기고 상당히 느린 속도로만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메리다는 이미 날렵한 외관과 무엇보다 실제로도 재미난 주행이 가능한 e마운틴 자전거를 내놓고 말았죠. ​

2020년에 출시된 2세대의 e원-식스티는 가장 많은 상을 수상했고, 시각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또 다른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배터리는 다운 튜브에 완전히 내장되었으며, 프레임의 전삼각은 무게를 줄이고 더 유기적인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알루미늄 대신 카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결과적으로 자전거는 다재다능하며 훌륭하고 멋진 외관을 가지게 되었죠.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다면 바로 그동안 다소 구식이 된 시마노의 스텝스의 E8000 시스템이었습니다. ​

그리하여 메리다는 시마노의 새로운 플래그쉽 전기 자전거 시스템인 EP8을 2021 e원-식스티 모델에 반영하여 제품 사양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

2021년 모델의 기반이 되는 이전 모델이 아직까지는 신형 축에 속하기 때문에, 전자 계통 부품을 제외하고는 이전 모델에서 약간의 변경만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경들에는 최적화된 케이블 라우팅, 신형 배터리 커버 외에도 특히 상당수의 SUV 애호가들이 흥미롭게 느낄 수 있을만한 특징인 킥 스탠드 및 리자인 라이트(싯 포스트의 리어 라이트 포함)을 장착할 수 있는 여건들이 포함됩니다. 특히 리자인 라이트는 장착 시, 스템과 매우 매끄럽게 혼합된다는 점도 특징이죠. ​

그러나 2021년식으로의 변화 중 가장 도드라지는 것은 바로 모터와 배터리입니다.

[메리다] Bikeboard.cc의 e원-식스.. : 네이버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