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를 달리는 루타 델 솔 2020 레이스의 오프닝 스테이지는 마지막 20km 1등급 카테고리 업힐을 포함하여 다섯 개의 업힐이 존재했습니다.

11명의 선수들이 일찌감치 브레이크 어웨이를 형성하여 레이스를 끌고나갔지만 모두 피니시 10km를 앞두고 메인그룹에 흡수되었습니다. 그리곤 미켈 란다의 멋진 데뷔전을 위해 바레인 맥라렌 팀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 대회의 전년도 우승자인 야콥 푸글상(아스타나 팀)이 미켈 란다와 함께 마지막 오르막에서의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 업힐 경쟁에서 승자는 야콥 푸글상 이었지만, 미켈 란다는 팀을 옮긴 후 진행된 시즌 첫 레이스이고 얼마 전 훈련에서 사고 당한 후 였으나  데뷔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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