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콜나고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되는 오디바이크에서는 2018년 2월 9일(금요일) 청담동에서 콜나고의 새로운 모델인 C64의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번 런칭 행사는 창업자인 에르네스토 콜나고(Ernesto Colnago)의 생일인 2월 9일에 맞춰 공개 되었다. 또한 모델명인 C64는 콜나고 브랜드의 64년을 기념하여 이름이 붙어졌다.
이번 런칭 행사에 나온 C64는 개별 조립이 아닌 공장제 완성차를 그대로 가져온 모델로 'Dura Ace 9100 그룹세트' 구동계를 장착하였고 'Zipp 303 Firecrest V3 Carbon Tubular Wheels' 세트로 구성되었고 안장만 'Prologo' 대신 오디바이크에서 유통하는 ‘Selle Italia’의 ‘SP-01 saddle range’ 안장으로 구성하였다. 전시된 C64는 총 4대로 다음과 같다.
C64는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만들어진 프레임으로 공정 과정은 15시간이 걸리고 하루에 12개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C64는 가볍고 강한 튜브를 갖게 되었다.
기존의 C60의 경우 시트 튜브를 러그에 삽입하는 방식이었으나 C64에서는 러그와 시트튜브를 모노코크 방식으로 일체화되어 강성을 증가시키며 동시에 무게를 감소시켰다.
또한 C60의 원형 시트포스트와는 다르게 C64는 V1-R에서 쓰이던 D형 시트 포스트를 사용하여 수직 컴플라이언스를 높이고 타이어의 클리어런스를 추가하여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포크는 에어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더욱 얇고 넓은 형태로 바뀌었고 C60에 비해서 포크의 길이는 5mm 증가되었지만 무게는 오히려 40g 가벼워진 335g으로 제작되었다.
파티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여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먹을거리는 파티의 흥을 돋구었으며, 샴페인을 비롯한 알콜음료는 부족함이 없도록하였다.
오디바이크 양태호 사장의 강한 포부를 담은 소개사로 콜나고 C64의 소개가 시작되었다.
콜나고 C64의 성공적인 런칭 행사를 위해 여러 관련 매체에서 나와 취재를 하였으며,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경품행사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기사최종편집일:2025-01-15 08:2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