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약화된 바레인-메리다(Bahrain-Merida)팀이 부엘타 아 에스파나(Vuelta a España)에서 Vincenzo Nibali를 지원한다.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골절상을 당한 Ion Izagirre와 Kanstantin Siutsou 모두 참가하지 못하고 있고 Ramunas Navardauskus는 6월에 의사가 심장의 이상을 발견하여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부상으로 바레인-메리다는 Domen Novak, Antonio Nibali, 그리고 Ivan Cortina의 3명에게 그랜드 투어 데뷔를 시키게 되었지만 기존에 비해 경험이 부족한 팀이 되었다.
스포츠 디렉터인 Paolo Slongo는 “불행히도 Izagirre, Navardauskas 그리고 Sioutsou와 같은 강한 선수의 부재로 우리가 예상한 팀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이런 상황에 관심이가는 두명의 젊은 Domen Novak와 Antonio Nibali 같은 선수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비쳤다.
비록 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한 팀을 갖추지 못했음에 불구하고 팀의 리더인 Vincenzo Nibali는 2017년 시즌 마지막 그랜드 투어를 향한 기회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2010년 경주의 승자인 Vincenzo Nibali는 “나는 열심히 노력했고 새로운 도전에 준비되어있다.”고 말하며 “코스가 매우 까다롭지만 나는 그것을 즐긴다.”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와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의 짧은 시간차를 보면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고 잠시라도 정신을 놓을 수 없다.”며 Vuelta a España의 각오를 나타내었다.
부엘타 아 에스파나(Vuelta a España)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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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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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1:4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