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부 주에서는 자전거 라이센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자전거 면허와 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캠페인리서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자전거를 갖고 있는 소유주도 주행시험을 보고 면허증과 보험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으며 또, 57%는 더 많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는데 찬성한다고 하였다.
설문조사는 토론토에 거주하는 주민 50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3일간 실시되었다. 이에 토론토 시의회에서 지난 3년간 자전거 면허증에 관한 안건이 해마다 거론되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백지화되었다.
한편, 블루어 스트릿에서 1년간 진행된 자전거 전용도로의 시범운영이 다음달 말로 만료가 된다. 이 기간 동안 자전거도로 이용자가 3,300명에서 4,500명으로 36%나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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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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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1:4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