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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뚜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가 6월14일 개막한다. 어느세 10년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UCI(국제사이클연맹)에 등록된 국내 최대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로 20개팀의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대회는 14일 전남 여수에서 군산, 무주, 영주, 충주를 지나 18일 서울까지 전국 6개 도시를 지나는 총 길이 약 778.9km 거리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가 구간별 우승자를 가려 누계점수로 시상하는 ‘엘리트분야’ 경주 운영된다. 구간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겐 ‘리더저지’라 불리우는 상의를 입게 되고, 개인종합 1위 선수에게는 노란색 ‘옐로저지’를 받게된다. 각각의 코스가 달라 구간별 1등은 달라질 수 있어 매구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스프린트 구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하늘색의 ‘스카이블루 저지’를 받고 산악코스 구간의 1등은 빨간 물방울 무늬의 ‘레드폴카닷 저지’를 받게된다.
마지막으로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에게는 하얀색 ‘화이트 저지’를 수여받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년에 참가했던 5개팀을 포함한 UCI 프로 콘티넨탈 5개 팀이 참가하여 대회와 선수들의 질적 향상dfl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회가 전국 각지를 지나는 구간으로 되어 있어 각 지자체의 관광수입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300억원 정도 추산되고 인터넷과 미디어 노출로 인한 홍보효과가 250억 등 도합 550억의 개최효과가 기대된다고 뚜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여수 -> 군산
군산 -> 무주
무주 -> 영주
영주 -> 청주
서울 |
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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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5-11 22:5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