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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7년04월10일 10시1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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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스파이더코리아가 주최하고 대한 장애인 사이클 연맹에서 주관하는 ‘스파이더 북악 클라임 챔피언쉽’이 개최되었다.
서울의 명소인 북악스카이웨이에서 펼쳐진 사이클 대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PRO 부문, 남자 MCT 부문, 남자 일반 부문, 여자 통합 부문까지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208명이 참가하여 진행 되었다.
또한 대회방식은 기록 순으로 결정되나 4인 1조로 함께 달리기 때문에 선수간의 경쟁이 되어 참여자나 관람자 모두에게 흥미를 높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코스구간인 초소삼거리 ~ 북악골프장 구간 약 5.2km를 완전 통제하여 치러졌으며, 경찰은 당일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약 40여명을 현장에 지원배치 하였다.
이른 아침 짙은 안개와 싸늘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각 부분의 선순들의 열정 때문인지 차츰 안개가 걷히고 햇빛이 비추면서 대회는 큰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PRO]
1위: 서준용 (6분 18초)
[MCT]
1위: Uberti (6분 47초)
2위: 윤중헌 (6분 48초 77)
3위: 권대영 (6분 48초 80)
4위: 이형모 (7분 10초)
[일반-남자부]
1위: 홍승표 (6분 44초)
2위: 박문원 (6분 48초)
3위: 유영준 (7분03초)
4위: 고기봉 (7분 05초)
[일반-여자부]
1위: 최미주 (8분13초)
2위: 김미소 (8분 22초)
3위: 최소연 (8분 29초)
4위: 김강미 (9분 1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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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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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5-04-29 20:5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