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관하여서는 전국 주요 자전거 거점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춘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전거 사고의 위험 지역을 정비하고 또 내년도 새로운 시즌에도 대비한다.

우선, 우두산 뒤편 자전거도로 교량 구간(8백여m)과 소양5교 옆 데크 구간(2백여m)은 야간 안전 주행을 위해 가로등을 새로 설치하기로 하고. 이달 내 공사를 시작 다음 달 중순까지는 마칠 예정이다.

또,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 신북교 사이 교량 구간( 840m)은 미끄럼 방지시설(규사포장)을 한다. 이곳은 물안개가 많이 끼어 미끄럼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이다. 이 시설은 내년 1월 말까지 완공하기로 하였다.

사농동 신매대교 ~ 102보충대 구간도 노후 펜스를 내년 1월말 까지 교체하기로 하였다.

춘천시 자전거시설 공사는 1월말에 끝내 내년 본격적인 자전거 시즌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