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을 찾은 라이더들이 평화의 댐에서 역주하고 있다.

평화의댐과 민통선내 안동철교 구간에 대하여 6,86㎞는 DMZ 민통선 지역으로 군부대 보안이나 작전상 등의 사정으로 개방이 어려웠으나 시설보완과 운영에 대한부분에 대하여 관할 군부대(7사단, 21사단)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통하여 오는 10월 25일 10시부터는 자전거길 운행이 가능해졌다.

평화누리길 자전거 운영은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3월 ~ 11월까지 기간중에는 주말, 주중 관계없이 출입하고 안내 화천군 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준)에서 안동철교와 평화의댐 초소에 각1명씩(매일2명) 배치하여 화천군 관광안내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개통식은 별도로 하지 않고 언론매체나 전국 자전거동호회 사이트 등에 오는 10월 25일 10시부터는 운영에 대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평화누리길 화천구간 개통에 따라서 개방에 적극 도움을 주신 관할군부대(7사단, 21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전국에서 그동안 출입이 어려웠던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금번 개통에 따라 지역주민 일거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